울산 북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본격 운영

건축·토목·디자인 등 전문가 15명 구성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6-25

울산 북구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첫 심의로 양정 자동차 테마 거리 디자인을 심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북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건축, 토목, 디자인, 조명, 범죄예방, 옥외광고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공공디자인 심의는 실시설계 완료 전 실시하며 디자인과 시설물의 상호 연계 및 배치계획의 적정성 여부, 구성계획 등이 공공성과 심미성을 갖췄는지 여부,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려했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시설물 설치 시 관련 조례 부재로 공공 디자인 및 조형물 등의 기본적인 방향과 원칙 등이 없어 체계적 관리가 어려웠으나 관련 조례 제정과 위원회 운영으로 북구의 공공 디자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해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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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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