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원 곳곳에 '스마트 가든' 조성

자동관리기술 녹여낸 똑똑한 정원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7-01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균등한 녹색 복지의 실현 및 치유와 휴식을 위한 '스마트 가든' 설치사업을 배곧생명공원 등 3곳에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가든은 설치장소 조건에 맞게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공간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 두 가지로 나뉘며 자동화 관리기술을 통해 관수, 수질 정화 및 온도, 습도 등을 스스로 알맞게 조절해 식물을 관리한다.


또한 산호수, 스노우 사파이어 등 공기정화 효과가 큰 식물을 중심으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시가 국비 등 1억2천만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스마트 가든 설치사업은 벽면형(100㎡ 이내) 2개소(배곧생명공원, 오이도 박물관), 큐브형(W4000㎜*L2500㎜*H2500㎜ 이상) 2개소(에코센터 초록배곧)로 예정됐으며 개소당 약 3천만원씩 투입된다.


배곧생명공원과 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지난 24일 설치 완료했고 오이도 박물관은 내달 준공 예정으로 시민에게 생활권 휴게공간 조성 및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백종만 공원 과장은 "배곧생명공원 등 3곳에 스마트 가든 시범운영을 하면서 사업효과를 지켜보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도심 속 녹색 복지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심신 치유를 위한 건강한 공원 환경 조성으로 일상 속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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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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