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자연구역 700만㎡ 시민녹색쉼터로

지난달 브리핑통해 백군기 시장 직접 소개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7-02

백군기 용인시장이 사유지로 관리와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관내 7백만㎡ 규모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7기 2주년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허브 조성과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 그린도시 조성을 4대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친환경 생태공간과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라질 뻔한 고기·통삼 등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실효시키지 않고 모두 조성할 계획이며, 백암면의 Farm & Forest 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4월 토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승인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도 전했다.


백 시장은 “2023년까지의 공원 일몰제 대응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추진중으로 길게는 2030년까지 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더 이상 ‘주변의 공원이 사라질까’라는 우려가 없도록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는 기흥 저수지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순환산책로, 쉼터 조성 등의 사업과 경안천과 신갈천, 탄천 등 관내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해 휴식 공간화하는 사업, 천주교 수원교구와 협약을 맺고 「청년 김대건 길」을 중심으로 세계적 순례길 겸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처인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착수에 들어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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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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