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공원 경관조명 사업 마치고 점등식 가져

『원도심 디자인 명소화 사업』 22년까지 222억 투입 예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7-03


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7월 1일 오후 8시 수봉공원(현충탑 광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미추홀구청장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빛’』점등식을 가졌다.


2018년 시민공청회를 통해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지정된 수봉공원은 2019년 시비사업으로 1단계 사업이 시작되어 2020년 7월까지 송신탑에 대형 투광조명을 비추고 현충탑 앞 광장에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미추홀구로 행정명이 변경된지 2주년을 기념하며 함께 점등식도 개최했다.


또한 2020년 12월까지 수봉공원 곳곳에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야간 체험 특화조명,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 암벽 등 구조물의 면 혹은 입체적인 구조물의 상에 LED를 부착하거나 프로젝션을 투사해서 영상물이 맺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원도심 디자인 명소화 사업』은 색, 빛, 디자인을 원도심 곳곳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지역별 주야간 명소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로서 2022년까지 총 222억 원이 투입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해발 약 200m(수봉산 높이 포함)의 송신탑조명이 코로나 19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 시민들에게 원도심 곳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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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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