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정원 뽐내기! ‘푸른도시 서울상’ 공모

동네 골목, 학교, 상가 등 꽃과 나무로 정원을 가꾼 시민 누구나 응모가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8-30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도시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시민공모를 오는 9월 20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 2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특별한 제한은 없다.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꾼 사례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9월 20일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nfo@latimes.kr)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1월 6일(금) 최종 시민녹화 우수사례 30팀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3)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9)은 상장과 300만원, 장려상(18)은 상장과 15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치구를 격려하기 위하여 13개소를 선정하고, 대상 자치구(1개소)는 상금 1억 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그 외 자치구엔 상장 및 인증물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서 서식 내려받기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고시공고, 내 손안에 서울,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를 추진하면서, 골목마다 꽃길로, 거리마다 숲길로, 슬로건과 같이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정원을 가꾸어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추천하고 공유함으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웃음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_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4번길 14 한국조경신문
문의_전화(02-488-2554, 내선번호4)


서울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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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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