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고양창릉 : 포용적 연결도시

3기 신도시 고양창릉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9-01

고양창릉

포용적 연결도시(연접지역과 相生, 자연과 共生, 다음세대의 自生)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 Supermass Studio +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창릉 지구 당선작은 ‘연접지역과 상생(相生), 자연과 공생(共生), 다음세대의 자생(自生)’을 위한 도시라는 비전으로 자족·자력, 자연 우선, 가로 중심, 제3의 도시공간 조성을 개발구상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도시 구현을 위해 창릉천을 중심으로 훼손된 녹지와 수변공간의 회복,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가로망 구축, 주변지역과 상생을 고려한 기능배분을 통해 11개의 생활권을 설정했다.




대표적으로는 성사천 수변마을은 화정 구도심과의 교류를 위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공원 등을 배치하고 고양선 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도 연계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주변을 공연장, 공원 등의 문화복합시설과 공방마을 등 즐길 거리, 순창천을 어우러지게 구성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역사문화마을로 제안했다.



성사천 수변마을



서오릉 역사문화마을



청록도시 구상(안)



청록도시 구상(안)


또한, 신도시는 도시골격을 녹지축으로 구성하고 창릉천 중심의 수계를 촘촘히 연결해 자연이 숨 쉬는 청록(Blue-Green) 도시로 조성하고, 이러한 공원·녹지와 모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SOC, 학교가 어우러진 학교공원(School Park)을 계획했다. 


신설되는 고양선과 S-BRT가 만나는 지구중앙에 복합중심지구를 배치해 창릉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업무·교통의 중심지를 자연을 품는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모든 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복합환승센터도 단순한 환승공간이 아닌 여가·문화가 머무는 열린 공간으로 제안했다.


첫마을 시범단지는 원흥지구에 인접배치하고, 학교 공원을 중심으로 공원과 창릉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구역 조감도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고양창릉 첫마을 시범단지 조감도



고양창릉 첫마을 시범단지 조감도



위치도



고양창릉 교통대책 ①경전철 고양선 ②백석-‘서울-문산 고속도로’ 연결 ③제2자유로 연결 ④화랑로 확장 ⑤수색로 지하차도 개설 ⑥월드컵로 입체화 ⑦중앙로∼통일로 BRT 연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