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고양캠퍼스,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선정···국비 5억 투입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 실습장 및 지역주민 힐링정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9-13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산림청의 ‘2021년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원은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조성되는 정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정원’을 교육하는 대학원(석사과정)인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의 정원교육을 위한 실습 장소로 사용됨과 동시에 중부대 학생과 교직원, 인근 지역주민에게 녹색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대는 새롭게 조성되는 정원공간에서 고양시,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시민정원사, 조경가든대학의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학교에서 배출한 석사 졸업생들을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강사로 채용하는 등 졸업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다.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정원인 만큼 새로운 정원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주관한 박은영 교수(환경조경학전공/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는 “정원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정규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 매김과 더불어 향후 확대 가능한 정원관련 교육, 연구,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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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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