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근린공원 일부 ‘생태숲’ 복원한다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9-20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장기미집행공원인 탄현근린공원 중 토지매입이 완료된 일부구역을 생태숲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91-5번지 일원 7157㎡에 약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시설은 생태놀이공간, 나비곤충원, 건천, 억새군락지 및 야생초화원 등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환경부 사업선정 이후 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대상지 내 설치돼있던 지하수 관정을 폐공 처리하고, 사업에 따라 훼손되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공원이 기존 공원부지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아직 보상 중인 나머지 토지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해 탄현근린공원이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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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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