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9-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함께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찾고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은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후변화, 친환경, 범죄예방, 공중보건, 교통안전 등 다양한 관점의 일상적·사회적 문제를 공공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분야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낡은 공원 새로 가꾸기, 저시력자를 위한 서체,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앱디자인, 배출량 절감을 유도하는 분리수거함 등,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은 읽기 쉬운 표지판, 비바람을 막아주는 버스정류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급장비, 우리동네 안전 골목 만들기, 어린이가 안전한 놀이시설 만들기 등, 일상의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더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자우편(idea@kcdf.kr)으로 신청서와 아이디어를 보내면 된다.

대상(1)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1)은 500만 원, 우수상(2) 200만 원, 장려상(3점)은 100만 원, 입선(5)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담은 자료집도 발간해 각 지자체 등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는 12월 4일(금) 발표되며 12월 11금(금)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_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공공간사업팀(02-398-7978, idea@kcdf.kr)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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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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