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천안캠, 학생과 지역주민 위한 소통과 사색의 정원 조성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준공행사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11-04

한국수목원관리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에서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 행사를 4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2020년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각각 한국수목원관리원과 지자체에서 생활밀착형 숲을 총 12개소(실외 5개소, 실내 7개소) 조성 중이다.

이번 생활밀착형 숲 준공행사가 개최되는 공주대학교(천안캠퍼스)는 도서관 앞의 주차장이었던 공간을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실외정원으로 조성했다.

정원 콘셉트는 ‘그린코어’로 소통, 사색, 힐링을 위한 정원이다. 소통을 위해 열려 있으며, 지식과 지혜를 위한 공간과,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행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산림청, 천안시, 한국수목원관리원, 공주대학교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기념행사와 정원설계 작가(‘조경디자인 린’ 이재연 소장)가 설명하는 정원 투어로 구성된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공주대학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휴식,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여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정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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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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