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사업으로 생활환경 개선
남산지구 등 5개 지구 200㏊ 조성예정경남 의령군은 산림을 통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의령읍, 가례면 등 생활권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남산지구 외 5개 지구 200㏊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는 산림이 가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차단으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열섬 완화 및 도심 경관 향상 등 숲의 공익기능을 확대해 국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미세먼지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산림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이 가지는 공익기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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