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정원 2호 오픈식 개최

세교도서관 옥상정원 이어 두번째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11-15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평택역 서부광장에서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준공과 시민정원 2호 지정을 기념하는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시민정원 2호로 지정된 실외정원은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조성된 정원으로,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0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공사 시행하여 평택시에 관리이관 되는 사업이다.


평택역 2번 출구 서부광장에 조성된 이번 정원은 2018년 울산국가정원박람회 쇼가든 대상과 2020년 LH 고덕 가든쇼 대상을 수상한 이주은 작가가 직접 설계한 작품으로, 도심 속에 깊고 그윽한 숲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수조, 미스트분수 등을 도입하고 이팝나무 등 15종 259주, 초화 2,511본이 식재됐다.


평택시는 관리이관 될 생활밀착형 숲을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 2호로 지정해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와 ‘초록의 약속’을 통해 유지관리 할 예정으로, 이날 오픈식은 기념공연, 화분전달, 기념촬영, 작품설명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시민정원 2호인 평택 서부광장 생활밀착형 숲이 지역주민들과 평택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시민정원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갈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이 시민정원 1호로 개원됐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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