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 자생식물의 기능성 밝힌다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9-18

농촌진흥청, 간척지 자생 염생식물 활용연구 본격 착수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새만금 간척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이 간척지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염생식물이란 바닷가 염분이 있는 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퉁퉁마디, 칠면초, 나문재, 갯질경이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자연생태보전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보유하여 식용 및 약용 자원식물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퉁퉁마디로 알려진 함초는 변비예방, 비만방지, 항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갯나물인 갯개미자리는 일부지역에서 생산하여 판매함으로써 신소득작물로 이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염생식물의 보존, 활용 및 재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고자, 간척지와 그 주변에 자생하는 퉁퉁마디 등 8과 14속 18종의 염생식물을 수집하였다.

앞으로 간척지 염생식물자원 탐색, 보전, 기능성 성분 구명 등 염생식물의 산업화와 농업적 활용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새만금 간척지 염생식물 자생 모습          ▲퉁퉁마디, 칠면초, 나문재 자생모습

출처_농촌진흥청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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