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6.4㎞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 조성 완료

해양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총 3개의 코스로 구성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0-12-29

완도군 제공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6.4㎞의 3개 코스로 이루어진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가 조성 및 재정비가 완료됐다고 24일 발표했다.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해양기후치유를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코스마다 야자매트, 코스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됐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시설 역시 보강했다.

각 코스는 ▲등대치유 길 ▲바다치유 길 ▲숲치유 길로 명명됐다. 

등대치유 길은 명사십리해변에서 서봉각 등대까지 2㎞의 구간이다. 서봉각 등대 전망대에서는 완도타워와 완도 본섬의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바다치유 길은 해변에서 울몰 입구까지 이어진다. 2.6㎞의 구간이 모래사장과 데크길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이다.

숲치유 길은 울몰 입구에서 석화포 선착장까지 1.8㎞의 구간으로 바다는 물론 숲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보며 해양기후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는 앞으로 해양치유센터가 건립되면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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