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공사비 시장가격 변동 적용이 빨라진다

196개 주요 시장단가 집중 관리·시장가격 신속 반영(5년→2년)
기술인신문l김재경 기자l기사입력2021-01-05


올해부터 공사비 시장가격 변동 적용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1월 1일(금)부터 적용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2020년 12월 31일(목) 공고하였다.

표준시장단가 총 1797개 중 293개 단가는 조사를 통해 제·개정하고 나머지 1,504개 단가는 최근 7개월 물가지수를 적용하여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노무비 변동을 반영하였다.

특히, 타워크레인 임대료의 월 가동시간, 적용기준 등을 명확히 하고, 적용 예시를 제공하여 공사비 산정 시 누락되는 비용이 없도록 개선하였으며, 현장에 적정 임금보장 및 안전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건설현장 사고 감소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안전 난간대, 안전통로 설치와 같이 건설 현장 필수 안전관리 비용 산정 기준을 신설해 발주청 등이 공사비 내역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공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기존 신설 공사 중심의 기준을 유지관리 공사 특성에 맞게 세분화하였으며, 교량시설물, 보도블록 교체 기준, 가설 및 콘크리트포장 공사비, 콘크리트포장 대형장비 등도 신설하였다.

2021년 적용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 제·개정 사항은 국토교통부 또는 공사비 산정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_ 김재경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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