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새 모습으로 시민 찾아

국가정원 진입광장 크기 키워 18일 개막식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19

울산광역시 제공

태화강 국가정원의 입구 역할을 해온 '만남의광장'을 확장해 18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시민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정원의 입구 역할을 하는 ‘만남의 광장’ 입구와 진입 계단이 작아 방문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의견이 자주 있었다. 이에 시는 작년 10월부터 5억 원을 투입하여 너비 60m 규모의 광장과 너비 60m 진입 계단을 신축했다. 또한, 그라스정원과 야간조명 등 관람시설을 추가했다.

또한, 느티나무광장의 이름을 '왕버들마당'로 바꿨다. 명칭 개정은 역사성, 상징성을 생각해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다는 시민 제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이다.

이날 송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만남의광장 테이프 컷팅식 ▲왕버들마당 명판 제막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국가정원 주 출입부에 탁 트인 넓은 형태의 광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다양한 참여가 가능해져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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