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관동항 어촌뉴딜사업으로 약 89억 원 투입

선착장 연장 등 어항 시설사업과 참꼬막체험장, 산책길 등 지역특화사업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10

관동항 어촌뉴딜사업 예비사업계획도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남군은 ‘2021년 해남군 관동항 어촌뉴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르면 관동항의 ▲선착장 연장 ▲선양시설 조성 ▲공동작업장 및 야외창고 설치 등의 공통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약 52억 9,000만 원을 소요한다.

또한, 지역 특화사업에 약 18억 7,000만 원을 투자해서 ▲관두산 풍혈 산책길(300m) ▲다목적 커뮤니티센터(405㎡) ▲해안 연결로(500m) ▲참꼬막체험장 등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전했다. 

공단과 군은 2019년부터 두모항, 구성항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갈산항과 남성항의 어촌뉴딜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촌뉴딜사업 착수보고회 및 지역협의체를 여러차례 개최해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S/W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공동체 강화을 집중했다. 또한, 어촌발전을 위한 방파제 등 생활 SOC 등과 같은 시설물들을 건설했다.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과 협의를 통해 ‘2021년도 해남군 관동항 어촌뉴딜사업’에서도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햇따.

성상봉 지사장은 “2021년 해남군 관동항 어촌뉴딜사업에 약 89.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사와 해남군은 관동항을 ‘관두산 풍혈과 참꼬막이 함께하는 청정마을’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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