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바뀌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어떻게 바뀌나

현재와 미래를 담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청사진
기술인신문l정진경 기자l기사입력2021-02-26

정장선 평택시장이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평택시 제공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이 수집된지 15년만에 시민들의 높아진 생활수준과 기존 3개 시군(평택시, 송탄시, 평택군)의 통합기능과 국제도시로서의 기능적 역할 강화를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방향은 도로 등으로 분절된 함박산 근린공원의 개선과 주변 공원 간의 그린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기존 도심의 교통·주차문제를 거울삼아 교통체계 개선 및 공영주차장 확대, 공공시설(행정타운 등)과 문화·복지시설(예술의전당, 중앙도서관 등)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명품 신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특화구역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LH와 사업방식 발굴을 추진하고, 국제교류단지, 복합레저유통단지 등 특화계획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또한 알파탄약고가 적기에 이전될 수 있도록 미군 측 협상파트너인 국방부를 비롯한 국무조정실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시 차원에서 미군(7공군, 8군, 주한미군)과 면담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소, 어린이 통학문제 개선을 위하여 해결책을 강구(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덕국제신도시의 추진 과정 속에서 간담회, 현장점검, 설명회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과 같이 변화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_ 정진경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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