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사업 2,837억 투자 계획 브리핑

‘웰니스파크’ 382억 지원에 탄력받아 ‘탑정호 시대’ 포부 전해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1

브리핑하는 황명선 논산시장 / 논산시청 유튜브 캡쳐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 주변에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서 국비를 포함한 총 2,837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10일 진행했다.

황 시장은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해서 자연친화적 개발로 지역사회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관광 인프라 증진 및 새로운 관광거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시가 추진하는 탑정호 인근 돈암서원과 충청유교문화원을 연계하는 ‘웰니스파크’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7년까지 382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두고 황 시장는 최근 추진하는 관광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했으며, 앞으로의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탑정호 인근 관광시설을 늘리기 위해서 ▲산노리자연문화예술촌 ▲탑정호 순환체계 구축사업 ▲물빛정원 조성사업 ▲복합휴양관광단지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변산책로 ▲힐링생태사업관 등 5개 사업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황 시장은 민간투자 유치에 큰 자신감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탑정호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황명선 시장은 “탑정호를 기반으로 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며 조만간 본격적인 탑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탑정호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를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 중심의 힐링공간으로 제시할 것이다”라고 하며 “계속해서 논산이 자랑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창출해 미래형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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