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

이번 수상기관은 다음 해 지원사업에 인센티브 주어져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7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조성 전·후 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15일 시상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각각 6개씩 총 18개 기관이 수여했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이 수상했고,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충남 아산 영인산 무장애나눔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았다.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의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교육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복지사, 소방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숲교육 녹화영상 전송과 라이브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숲체험·교육 서비스 제공했던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의 ‘국민과 함께 하는 웰컴 투 포레스트사업(Welcome to 4-rest사업) 또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기관은 2022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신청할 때 일종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7월 예정인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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