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정원사 키우는 ‘도전 정원사’ 19일부터 시작

지역사회 곳곳에 정원문화 전파할 가드너 양성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8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이번 달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성남 가드너(정원사) 7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15명의 강사들이 14회 과정을 통해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은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 ▲병충해 관리 ▲전지·전정 ▲월동관리 ▲나무 식재법 ▲정원의 이해·정원계획 ▲실외 정원조성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 안에 위치한 정원들을 답사해, 조성이 완료된 정원의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생활 주변 마을공동체 등에 참여해 자신만의 정원을 직접 만들어 조성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시민 주도형 한 뼘 정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가드너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끝낸 50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금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은 시와 위탁 협약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시가 배출한 가드너는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9월 6기 수료생까지 모두 284명이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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