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을 통한 ESG 경영 전략’ 기업설명회 다음 달 9일 개최 [라펜트 조경뉴스]

‘산림을 통한 ESG 경영 전략’ 기업설명회 다음 달 9일 개최

산림청, ESG 확대 대비하는 기업과 산림분야와의 연계를 위해 기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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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4월 9일(금)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이며, 기업 활동에 있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발전할 수 있다는 경영 전략이다.

산림청은 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과 사업의 현황을 알리고, 앞으로 산림청과 기업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만들기 위해서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기업설명회는 한화, SK 등의 기업의 ESG 담당자와 학계, 시민단체(생명의숲, 동북아산림포럼 등), 관계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동향 ▲산림분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사례·발전방향 등 소개된다.

금융위원회는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에서 2030년까지 모든 코스피상장사에 EGS 정보 공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지난 1월 밝혔다.

또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10일 ‘ESG 모범규준’을 약 11년 만에 대폭 개정안을 공개했고,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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