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5월 20일 개최

방역 위해서 규모 대폭 축소,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25

레솔레파크 /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연기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5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 동안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박람회에 맞춰 레솔레파크을 리모델링하고, 공모에 당선된 14개의 정원 조성했으며, 시민정원사 양성하는 등의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박람회를 연기했다.

올해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3일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박람회를 진행하고,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대폭 축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3일간 진행하지만 레솔레파크 전 공간을 ▲초화류 화단 ▲토피어리 조형물 ▲유채꽃밭 등 봄철 정원으로 꾸미고, 5월동안 계속 개방해서 관람객들이 박람회 공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올해 박람회는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하지만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이자, 레솔레파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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