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정원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개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7팀 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4-27
울산시는 정원을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들이 직접 정원을 꾸며보는 계기를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를 오는 5월 15일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 기반의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실패해도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꾸며봐!’ 주제로 일반적으로 정원을 조성해볼 기회가 없는 시민들에게 행사 당일 정원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나 도구를 지급해 가족·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참가 팀당 시민정원사 1명씩 멘토링을 지원해 처음 정원을 조성해보는 새내기 정원사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울산시는 사전 신청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사무실로 선착순 총 7팀을 접수 받는다.

대상은 정원 만들기 경험이 없는 울산시민 누구든지 가능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2~4명이 한 팀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팀당 3㎡ 정도 면적에 행사당일 지급되는 정원재료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정원 조성이 끝나고 울산조경협회 정원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행사운영 결과에 따라 2022년에 상시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정원조성 경험이 없는 시민들의 정원조성 체험으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정원 문화 체험과 국가정원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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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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