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50ha 규모 지역 특화 명품 숲 조성 완료

보령시 도유림에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등 12만 그루 식재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07

충청남도 제공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서도원)는 보령시 도유림 내 50㏊ 규모의 지역 특화 명품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림지에 심은 나무는 ▲아까시나무 ▲편백나무 ▲헛개나무 등 경제수와 ▲산수유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등 지역 특화 수종으로 총 12만 그루가 식재됐다.

연구소는 올해 조림지를 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등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했고, 밀원수림에는 약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헛개나무도 심었다.

또한, 목재 생산과 산림 휴양 기능을 갖는 숲을 위한 편백나무와 꽃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숲이 조성됐다.

연구소는 이번 조림지는 각각 수종별로 기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연차적 계획으로 확대하고 도를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조성·관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도원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조성한 테마별 명품 숲은 향후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례를 모범사례로 관리해 시군에 적극 홍보할 것이다”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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