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30년까지 ‘네덜란드 테마마을’ 조성 추진한다

32억 투입해 ‘네덜란드 테마공원’ 등 지역 특색 관광지 육성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20

네덜란트 테마마을 계획도 / 횡성군 제공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횡성 네덜란드 테마마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구상(안) 주민설명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최종(안)과 관련하여 추진 경과와 사업 방향, 단계별 세부 사업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 3월 1차 주민설명회 이후 4월 중 실과소 회의와 군민회의를 거쳐 수정 보완을 통해 최종(안)을 도출했다. 

‘횡성 네덜란드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 2030년까지 우향리 일원에 ▲네덜란드 테마공원 ▲튤립공원 ▲네덜란드 교류센터 등의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군은 네덜란드 테마공원을 138,000㎡ 면적으로 조성하고, 네덜란드 테마 축제가 가능한 시설물과 조형물 등이 설치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주민설명회는 총 3단계 사업 중 1단계이며 이후 ▲주민 홍보·견학 ▲소규모 튤립 공원 조성 ▲네덜란드 테마 간판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업 2단계에서는 네덜란드 문화교류센터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네덜란드 문화 체험과 지역 민간 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네덜란드 테마공원을 민자 유치로 조성하여 ▲풍차 조형물 ▲튤립정원 ▲포토존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의 ▲루지 체험장 ▲안흥 모락모락 찐빵마을 등과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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