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하천 그린뉴딜 주민설명회 진행

보행로와 녹지·수변공간이 조성, 2030년까지 4,680억 투입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23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는 ‘3대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안)’수립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로 3대 하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게된다면, 대규모 보행로와 녹지공간, 수변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3대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은 시내 3대 하천인 ▲갑천 ▲유동천 ▲대전천을 정비해 수해를 예방하고 도시재생, 생태복원, 균형발전 촉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돼 지난해 대전형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됐고, 작년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용역 수행에 착수해 사업 계획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사업은 2030년까지 4,680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수해예방과 생태복원에 방점이 찍혔으며, 구체적으로 대전천 하상도로 대체건설과 둘레길조성, 도심순환 보행·자전거 네트워크, 친수공간 조성 등이 계획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순회 설명회는 21일 중구를 시작으로 25일 동구와 대덕구, 27일에는 서구와 유성구 순으로 진행된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상호 이해를 통해 종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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