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이충동과 장당동 20만㎡ 대규모 공원 조성

장기미집행 공원 사업으로 2024년 완공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6-16
평택시는 이충동과 장당동에 위치한 1987년부터 미뤄졌던 장기미집행공원인 ‘석정근린공원’에 대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석정근린공원’이 제모습을 갖추되 되면, 개발이 진행 중인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및 택지개발지구’와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에 인접해 있는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조성 사업은 평택시와 평택석정파크드림(주)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재원은 약 4,700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된다. 보상절차는 1,140억 원을 소요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사업이 추진되는 부지의 총면적은 25만 5,000㎡이며 이 중 22%인 5만 5,000천㎡에는 공동주택 건설이 계획됐다. 남은 20만㎡의 부지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숲속쉼터 ▲숲놀이터  ▲가족피크닉장 ▲플라워가든 ▲공연장 등이 갖춰진 공원이 조성된다.

시에서 심사숙고 끝에 2018년 석정근린공원을 시 최초로 공원 분야 민간사업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사업 추진으로 재정을 절감하여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 기반시설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 중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개방하여 생태・문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에서 공개한 '석정그린공원' 조성 사업 완성 예상도 / 평택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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