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변 생태복원 위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와 MOU체결

복원 사업 발굴, 성과 평가, 자문 등을 함께할 것을 약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6-24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남상준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이 철도 인근 생태복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환경생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남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수)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서 철도변 생태계 복원사업에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이 융합되면서 환경친화적인 사업이 추진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에는 철도건설사업 과정에서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관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그동안 공단에서 추진했었던 환경생태 복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생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평가 ▲자문 ▲자료공유 등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철도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태 이동통로를 설치하고, 폐선부지를 활용해 생태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철도변에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환경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와 같은 사업을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로 인하여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 공단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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