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2회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 개최

2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과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진행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6-29
문화재청은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기념해 ‘제2회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를 29일 오후 2시에 국립고궁박물관과 문화재청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일상 속에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자연유산’로 정해졌다. 특히, 문화재의 한 축인 자연유산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방안과 자연유산을 매개로 국민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늘리는 중장기 전략을 논의된다.

성종상 서울대 교수는 ‘자연유산의 개념 및 쟁점 고찰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의 제목의 강의에서 전통조경과 문화경관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강의한다. 

정해준 계명대 교수는 ‘조경유산 : 생활 인프라로 작동하는 자연유산’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자연유산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고 그 의이를 전달한다.

2개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김학범 한경대 명예교수 ▲김지영 한국전통문화대 연구교수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 등이 참석해 강연 발표자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종합토론이 종료되면 이인규 전 문화재위원장이 나서 토론회에서 다루어진 논의에 대해서 총평을 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제1회 미래전략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5번의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를 거쳐 도출된 내용은 올해 10월에 발표가 예정된 문화재 행정 중장기 전략인 ‘(가칭)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에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제2회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 공식 포스터 / 문화재청 제공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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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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