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본격 시동

나라장터 전면 재구축, 신기술 도입 등 차세대 사업 전담 추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07

6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이 출범식을 가졌다 /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전담할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6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들은 6일 출범식과 함께 현판을 공개하는 행사를 마치고 2024년 6월까지의 항해에 돌입했다. 차세대 나라장터를 위한 총괄기획, 시스템개발, 통합추진 3개 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진단은 나라장터와 종합쇼핑몰 등 정부조달시스템 전면 개편과 함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을 나라장터와 통합하는 등 업무을 처리하게 된다.

조달청은 단원을 내부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고 밝혔으며,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업무 의욕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한편, 조달청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자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SK(주) C&C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지난 달 23일 사업계약을 마무리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나라장터는 본인이 기획예산처 재직시절 추진했던 시스템으로, 2002년 개통 후 20년이 지나 조달청장으로서 차세대 사업의 시작을 다시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생각과 함께 다양한 이용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나라장터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달청이 공개한 ‘차세대 나라장터’ 개편 홍보 자료 / 조달청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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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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