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도에 ‘치유의숲’ 조성 예산 50억 확보

남해 경관과 특산물 연계 힐링·체험프로그램 기획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09

비금도 치유의숲 조성 예정지 /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전라남도 산림생태관광분야 핵심사업인 ‘치유의숲’ 조성사업 50억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비금도 치유의숲 조성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이 있는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비금도 ‘치유의숲’은 편백숲 길과 해당화 언덕길을 중심으로 녹색 숲과 남해를 모두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비금도는 천사대교와 추포대교 개통으로 뱃길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외부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비금도의 생태자연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하여 산림생태 휴양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군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활용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이용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하는 미래 산림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군수는 “내륙에서 벗어난 섬 비금도를 해송과 편백숲 그리고 첫구지해변을 활용한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국민 누구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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