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토부 공모 선정으로 장동문화공원 조성 탄력 붙어

2023년까지 250억 들여 각종 편의시설 및 공원 정비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21

장동문화공원은 들어설 장동산림욕장 입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장동산림욕장 모습 /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는 장동문화공원 확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억 원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서 공원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시가 선정된 공모 사업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내 생활공원 조성사업’이었으며, 5개 지자체 8개 공원이 선정됐다.

장동문화공원은 장동산림욕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유의 황톳길과 맨발축제 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나 공원 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게 된 8억 원과 기존에 시가 확보한 8억 원을 투입해 ▲힐링센터 ▲잔디마당 ▲치유문화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2억 원을 사업과 연계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장동문화공원은 사유지 보상이 완료된 상태이고, 85,702㎡ 부지에 총 25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각종 편의시설과 공원 조성을 완료한다고 전했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작년과 올해에 잇따라 국비확보를 국비를 확보하여 시비를 절감하게 되었다. 장동문화공원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활력을 주고,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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