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골목정원 ‘화기애애 사업’ 추진

향후 지역마다 특색 있는 녹색 네트워크 구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0-24
2021년 하반기 ‘화기애애 사업’이 추진된 사업지와 남촌 마을 입구 /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침체된 원도심을 분위기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꽃 심기인 ‘화기애애 꽃 피는 인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6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하고 7월 현장조사를 거쳐 총 4개소 지역을 2021년 하반기사업 구역으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미추홀구 누리고 나누는 동네 ▲남동구 남촌동 남측마을 ▲서구 신현 원마을 등 3개소와 동구 동인천역에는 ‘2030 역점프로젝트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남동구 남촌동 남측마을은 계양공원사업소 지원을 받아 국화조형작을 포함해 소국을 설치해 지난 10월 2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플랜터, 벤치, 화단 설치로 봄·여름·가을 ·겨울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면서 주변 경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향후 시는 원도심내 더불어마을 등 사업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을 ‘화개애애사업’ 적용지로 선정해 지역마다 개성있는 녹색 네트워크구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세철 녹지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요즘 ‘화기애애 꽃 피는 인천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뿐 아니라 꽃 가꾸기 등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의 시작이 되는 윤활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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