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고, 함께 쓰는 보행도시’를 만드는 방법은?

‘2021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 10일 오후 4시 온라인 개최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21-12-08
건축공간연구원은 보행환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 방안을 찾고자 12월 10일(금) 오후 4시 ‘2021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즐겁게 걷고, 함께 쓰는 보행도시’로 정해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고 있는 보행안전과 편의증진 노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보행권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인구절벽에 처한 도시공간 조성과 운영, 관리 등의 변화 방안을 논한다.

기조발제는 ‘보행자를 위한 도시의 새로운 비전’이란 제목으로 박소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어서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센터장은 ‘자동차로부터 마을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보행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한다.

토론에는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심재익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상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보행환경연구센터장 ▲김정훈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참석이 아닌 건축공간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생중계된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행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보행환경 정책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1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 공식 포스터 / 건축공간연구원 제공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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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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