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정원문화센터’ 내년 6월 완공된다

전주시 정원문화산업팀 입주해 정원 중심지로 기능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2-03
전주 정원문화센터 내부 예상도 /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중산공원에 있는 작은도서관 건물을 증축해 ‘전주 정원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전했다.

이를 위해서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이미 마무리했고, 이번 달 중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의 운영은 시가 직접 맡을 예정으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이 센터에 입주해 행정적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원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99㎡ 규모로 건립되는 시민들의 정원 관련 인프라 및 정보제공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교육장 ▲온실정원 ▲정원도서관 ▲정원소품판매장 ▲주민 공유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교육장과 온실정원은 정원관리 이론·실습 교육장소로 활용되며, 정원도서관은 정원 전문 도서관으로 기능한다. 

정원소품판매장은 정원용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주민 공유공간은 지역 주민 소통 장소와 함께 발표회나 전시장 등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는 정원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에게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정원문화센터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와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전주시가 정원문화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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