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DDP의 밤 밝힌다

서울시, 출품작 중 23점 선정해 ‘Plastic Vaccine’ 제작·설치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2-09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플라스틱 백신(Plastic Vaccine)’의 실물 모습 /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가 주최한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플라스틱 백신(Plastic Vaccine)’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어울림마당 계단에 10일부터 설치된다. 

‘플라스틱 백신’은 1회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작품으로 계단 한가운데 빨간색 하트모양 바닥그림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진행된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일반부 201점, 학생부 23점 등 모두 224점이 출품됐으며, 그 중 2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선정된 23점은 일반부 부문 총 19점(금상1, 은상1, 동상3, 장려6, 입선8), 학생부 부문 총 4점(장려1, 입선3)이다. 

한편,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시작된 2007년부터 선정된 수상 작품 875점 중 757점이 실물로 제작돼 박물관, 공원, 광장, 지하철역 등 77곳에 설치됐다.

공모전 당선작들의 작품집과 영상은 서울시 홈페이지(링크), 서울시 이북(링크),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링크)에서 24일 배포될 예정이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공공디자인의 중요도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맞추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이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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