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까지 ‘밤하늘 산책원’ 조성 발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한 천문탐방의 공간으로 꾸밀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2-13

2024년 들어서게 될 서산시의 ‘밤하늘 산책원’ 조감도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의 아름다운 하늘을 테마로 한 천문과학을 가족과 쉽게 배우고 즐길 관광시설인 ‘밤하늘 산책원’이 인지면 애정리 일원에 2024년 들어선다. 

서산시는 내년 정부예산으로 ‘밤하늘 산책원’ 설계비로 국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했고, 관련 사업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밤하늘 산책원은 가족과 함께 천문과학을 배울 수 있는 관광시설이며 애정리 일원 1만 7,000여㎡ 조성되며 약 170억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천문테마공원 ▲별자리 캠핑장 ▲금헌 별마루 전망대 ▲천문산책로 ▲밤하늘 천문영상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별자리 캠핑장은 돔형태의 캠핑시설로 천문관측과 숙박이 동시 가능하며, 금헌 별마루 전망대는 별자리, 은하수, 유성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된  별자리 교육, 캠프 등이 기획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우주의 넓고 큰 꿈을 심어줄 공간을 짓게 돼 기쁘다”며 “서산의 밤하늘을 가족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밤하늘 산책원’의 주요 시설 계획도 / 서산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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