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양묘장 들어서

한강청 “수변녹지조성을 위한 자체 양묘장설치”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09-22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수질개선 목적으로 매수한 토지에 수변녹지조성에 필요한 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양묘장을 금년 10월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묘장이 들어서는 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91-1 외 3필지(38,255㎡)로 양묘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등은 지난 6월에 완료되었으며 조성 및 설치 공사는 10월에, 관리 및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조성 중인 양묘장은 전문기관(교수, 산림청 등)의 자문을 받아 지역에 적합한 수종인 상수리, 백합, 느티, 버드, 산벗, 이팝나무  등을 식재하게 된다.

주요 수종은 지역의 자생수종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되며, 수령은 관리여건을 고려하여 선정(연차별 식재공급이 가능토록 1~4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에 식재하는 묘목은 일정기간 육성(5년) 후 생태벨트 조성사업의 녹지수목으로 자체 활용하게 되고, 이로 인한 향후 5년간 약 30억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한강유역환경청은 양묘장 운영·관리 노하우를 축적하여 수목을 필요로 하는 기관·주민 등에 수목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_ 서울시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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