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디지털 기반의 산림경영으로 탄소 중립 실현”

산림정책 자문위원회 열려…포용적 산림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라펜트l주선영l기사입력2022-02-24


2022년 제6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 산림청 제공

 

산림청 최근 정부대전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청장, 국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정책 자문 이행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현안 설명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에 대한 정책 자문 및 제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새 일상(뉴노멀, New Normal) 시대에 맞는 업무수행 방식 정착과 혁신문화에 익숙해지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적 흡수원인 산림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산림 경영으로 현장 대응 강화와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이 국가 탄소 중립 실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산림 부문 탄소 중립 장기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포용적 산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2010년 출범을 시작으로 20204월 제6기 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국별 기능에 맞춰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41명이 활동 중이다.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_ 주선영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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