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865명 배출

도시농부학교 등 도시농업 강사, 자원봉사 활동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3-11


서울시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30명을 모집한다 / 서울시 제공


도시농업전문가를 꿈꾸는 서울시민을 찾는다.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과정 수료 후에는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3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교육은 330일부터 429일까지 운영되며,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채소 재배, 실내원예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로 구성, 운영된다. 교육과정의 80%이상 참여하고 교육과정 이수 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넘긴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주어진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188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하거나 도시농업박람회 및 각종 전시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사이버 교육 100시간)이상 이수자, 서울시 소재 농업 관련 기관 또는 농업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3월 16까지 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 서류를 서울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3월 24일 오후 3,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향후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로 활용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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