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길’ 올해는 걷는다!

제한적 개방으로 직접 벚꽃 만끽 가능해져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2-03-24


지난 2021년 전면 통제되었던 여의도 벚꽃길 전경 / 영등포구 제공


봄맞이 대표명소로 사랑받았던 여의도 벚꽃길이 3년 만에 개방한다.


지난 2020년16년 만에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하였으며, 지난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벚꽃길은 전면 통제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 추세에 따라 일부 제한적으로나마 개방을 하여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집에서 머무르는 상춘객을 위해서 가정에서도 봄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꽃멍 영상’, ‘드론으로 감상하는 벚꽃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벚꽃길만 방역 관리 아래에 이용가능하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며,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3년 만의 벚꽃길 보행 개방에 따라 3월 30일 12시부터 4월 9일 12시까지 여의서로(1.7km)의 차량은 전면 통제되며,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도 금지된다.


봄꽃길 개방 및 교통통제와 관련한 정보는 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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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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