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생활밀착형 정원조성 추진

오는 11일까지 보조사업자 16개 기관 모집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3-30


평택역 앞 완공된 생활밀착형 정원 모습(좌), 인천(미추홀구)에서 시민과 함께 생활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우)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산림청 산하기관으로서 국가수목원 운영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022년 생활밀착형 정원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산림청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11일까지 정원 보조사업자 16개 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시민들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수정은 올해 전국 14개 광역시·도와 함께 생활권역에 실외정원 40개소를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소속 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은 지금까지 47개소가 조성됐다.

 

실제로 광양시는 지난 10숲속의 광양조성을 추진한다며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중마동 시민광장 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휴((FUN) 테마정원, 계절테마정원, 산책로 등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시민이 많이 찾는 공간에 정원을 조성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시는 전주역앞 첫마중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앞 월드컵광장에 5억원씩 총 10억원을 들여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청주 동부창고괴산 국립호국원, 영동역 광장 등 9곳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녹색휴게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