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주제는 ‘모두를 위한 국민의 쉼터, 청남대를 디자인 한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04-11
충청북도가 “모두를 위한 국민의 쉼터, 청남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제11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개방 20주년을 맞는‘청남대’를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남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공공용품 4개 분야이며, 전국을 대상으로 ▲대학·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해 연령,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청남대를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공간, 접근로, 보행로, 다국어 안내 사인 디자인이 요구된다.

또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이나 시설물, 청남대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 브랜드슬로건, 픽토그램, 누리소통망(SNS) 이모티콘 등 다양한 디자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공공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있다면 자유주제 부문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출할 수 있으며, 고등부에 한해 손그림 디자인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팀)당 2점 이내로 6월 20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이미지 파일을 이메일(design2022@korea.kr)로 제출해야 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5일(월) 최종 선정한다.

시상작은 대학·일반부 대상 1점(300만원),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고등부 최우수상 1점(100만원), 우수상 2점(각 50만원) 등 총 21점 내외를 선정해 충북도지사상을 수여한다. 

안진석 도 건축문화과장은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남대와 공공디자인을 연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충북과 청남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포스터 / 충청북도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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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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