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하 이천시의원 ‘농촌경관 보전 위한 생태복원 확대’ 공약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 전공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05-17
박준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천시의원

환경조경학을 전공한 박준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천시의원(이천시 다선거구) 후보가 ‘내일이 더 좋은 이천’이란 슬로건을 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농촌지역개발 전문가답게 대표 공약으로 지역의 농촌다움 및 농촌경관 보전을 위한 생태복원 및 경관사업 확대, 주민참여 예산확대로 마을단위 공동체 복원, 농촌기본소득, 농촌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보급 확대를 내세웠다. 

박 후보는 16일 “포용성 있는 열린 의사소통으로 신뢰를 쌓아 공동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이며,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안정된 일자리, 튼튼한 복지 정책과 사회 안전망 안에서 가족이 탄생하고 대를 이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전공을 살려 커뮤니티 디자인과 마을 공동체, 마을 만들기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천시의원 도전에 나섰고,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 공천을 받았다.

박 후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분권이 강화되며, 그 기조가 마을과 공동체까지 스며들어, 마을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마을공화국’을 이천시 전체 구석구석으로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 중에서도 해당 지역구는 하이닉스가 있는 공업, 상업 지역과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어 공간적으로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사회적으로는 사람(복지, 안전)과 관계(공동체, 행복)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범위와 권한을 준수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으며 “조례안, 예산안, 결산 등 주요 안건 심사를 통해 이천시의 주요 정책 및 방침을 시민의 입장에서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관계 속에서 견제와 균형을 기본으로 상호보완 및 협력 하겠다고도 했다. 

박준하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를 취득했다. 강원도와 전라도 농산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한 농촌지역개발 전문가로서 이천시청 행복공동체지원센터장에 근무하면서 강동대학교 건축과 마을만들기반 겸임교수를 거쳐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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