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아이들 의견 반영한 ‘대촌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생태놀이터’ 올해까지 6곳 완료, 오는 ’24년까지 확대 예정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8-08


부평구가 대촌공원에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대촌공원(부흥로430)에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와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촌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공원 내 600면적에 조성됐다.

 

구에 따르면, 놀이터는 인근 부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 14m, 세로 16m, 높이 3m 규모의 거미의 몸속 여행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또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높이가 다양한 5개의 미끄럼틀, 그네 및 시소, 흔들놀이기구와 휴게데크 등이 각각 설치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물놀이장과 생태놀이터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평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촌공원 생태놀이터 / 부평구 제공


앞서 구는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6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한편, 구는 최근 장수산에서 숲길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장수산 유아숲체험장에서 시작해 정상 팔각정을 지나 나비공원 소리광장에서 마무리하는 등반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산림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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