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2022 정기총회’를 26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홍광표 회장은 “올해부터는 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해 정원학 연구의 권위를 높이고 있고, 매년 지속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해 정원관련 이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6월에 국회에서 개최한 국가정원 관련 학술세미나는 그러한 성과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정원분야의 최신경향을 리드하는 것도 학회의 정원학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올해 학회의 최대 사업은 ‘대한민국 정원대전’의 개최이다. 산림청 후원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고급화를 지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학회는 올해 사업으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지 발간 ▲아산 외암마을 정원 고증복원 연구 용역 공청회 ▲홋카이도 가든가도 투어 ▲<정원학> 집필 ▲‘대한민국 정원대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학>은 올해 11월 발간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정원대상’은 다양한 정원의 발굴 및 인프라 확대로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학위패가 수여됐다. 학위패는 서주영 상명대학교 대학원 환경자원학과 환경조경학전공 박사가 받았으며 학위논문은 ‘정원치유 활동에 의한 사회적 약자의 비의료치유 효과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