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관참여정원’ 인기

주제는 ‘정원, 일상을 품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10-14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열린다.

‘정원, 일상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정원이 조성됐다.

특히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베어트리파크 5개 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기관참여정원은 각 기관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에게 쉼터가 되어주었다.

Green Battery│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의 초록 에너지를 활용해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산림교육, 치유)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높이고 채움과 휴식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민이 산림복지 향유화를 통해 행복을 증진하도록 노력하며, 산림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나무그늘정원│산림조합중앙회






人(사람)+人(사람)의 조형을 산의 이미지로 형상화해 만든 산림조합의 로고를 정원으로 표현했으며, 나무의 다양한 기능(목재, 경관 등)과 자원으로서의 산림을 반영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기능(온실가스 흡수, 토사유출 방지, 산림휴양, 수원함양 등)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했다.


Minimal footprint_절제된 발자국│임업진흥원




산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성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성을 의미하며, 자연 속에서 인간의 개입은 불가피하지만 최소한의 이용을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표현하는 정원을 계획했다. 임산물, 목재, 석재 등 숲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참여정원이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활용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성을 의미하며,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임업을 표현한다.


Flower(see, more, foresee) Garden: 꽃, 보다. 정원(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슬기로운 정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대한민국을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정원은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한다. 앞으로 정원은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까지 아름답고 풍요롭게 할 의무를 가진다. 정원은 아름답고 슬기로운 정원이다. 실내와 실외에 골고루 유릭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탄소저감을 위한 정원식물과 정원소재가 적극적으로 사용됐다.


동식물이 어우러진 자연의 쉼터│베어트리파크






자연 그대로의 자연, 힐링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곳. 10만여 평 대지 위에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공작, 꽃사슴이 뛰놀고 1,000여 종, 40만여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원이 있는 수목원’이다. 정원은 베어트리파크를 옮겨 놓은 듯한 정원으로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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