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에너지 자원으로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점검나서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11-07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점검을 했다.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4일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인 경남 밀양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방제사업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방제 현장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수종 갱신을 목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피해 고사목과 인근의 피해 우려목을 벌채한다. , 벌채한 나무는 전부 파쇄해 열병합발전소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주시고, 방제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은 시도의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최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방제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방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과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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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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