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안전‧건설에 8천억 투입···공원여가센터 7건 발주

4월까지 85% 조기 발주 추진, 경제 활력‧일자리 창출 기대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2-07

올해 서울시 공원여가센터에서 발주할 10억 이상 규모의 공사는 총 7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023년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7,859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안전과 직접 관련된 도로·교량 보수, 상하수도 보수 등 총 362건이다. 지난해 비해 신규 공사는 줄었지만, 상하수도 및 하천시설물 정비 공사는 17% 증액됐다(’222,390’232,792억원).

 

2023년 용역·건설공사 발주 현황<안전 · 기반시설 분야> / 서울시 제공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86(280억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64(304억원) 기반시설 설계 24(430억원) 등 총 174건이며, 사업비는 1,014억원이다.

 

건설공사 발주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8(1,222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76(1,901억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33(2,831억원) 하천준설 및 하천시설물 공사 31(891억원) 등 총 188건에 6,845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공원여가센터 관련 발주(10억원 이상)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공연장리모델링공사(489,800만원) 서남권보라매공원테마놀이터조성(18억원) 평화의공원현장노동자대기실신축 공사(175,000만원보라매공원복합문화공간리모델링공사(218,000만원) 서서울호수공원복합문화공간리모델링공사(273,500만원) 문화비축기지사면정비사업(17억원) 선유교상부개선사업(20억원) 등이다.

 
공원여가센터 10억원 이상 공사 발주 계획 / 서울시 제공


시는 4월까지 약 85% 조기 발주를 추진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8,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올해 발주될 용역공사에 대한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의 관련 정보를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해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들인 만큼 올 한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공사장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